이재명 대통령은 부처 장·차관, 처장·청장 등 최고위 공직자를 향해, 하급자들에게 '책임은 내가 진다'라는 걸 분명하게 표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문책의 두려움이 공직자들의 업무를 제약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공직 사회에 일을 열심히 하면 나중에 감사나 수사를 당한다는 인식이 퍼져 있고, 관행적으로 하던 일 외에는 잘 하지 않으려는 풍토가 생겼다며 안타깝지만, 이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개혁적 마인드와 능동적 사고, 적극적 행동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신상필벌도 좋지만,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일하도록 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청와대 업무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기사도 있었다며,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것은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은 편하다는 점이라며, 워라밸도 좋지만, 지금은 모든 시간을 갈아 넣어도 부족할 정도의 위기이자 비상 상황이니 잘 견뎌달라고 주문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