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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출생아 증가 폭 15년 만에 최대...합계출산율 4년 만에 0.8명대 회복

2026.02.25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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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 증가 폭이 1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4년 만에 0.8명대로 회복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연간 출생아는 25만4천5백 명으로 전년대비 1만6천1백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0년 2만5천322명 이후 15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입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0.80명으로 전년보다 0.05명 증가했습니다.

합계출산율은 2022년 0.7명대로 떨어진 뒤 4년 만에 0.80명대를 회복했습니다.

시도별 합계출산율은 전남과 세종, 충북 순으로 높았고, 서울과 부산 순으로 낮았습니다.

연령별 출산율도 20대 초반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데이터처는 혼인이 늘고 주 출산연령층인 30대 초반 여성 인구의 증가, 출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이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데이터처 인구 고위 추계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2031년 1.03명으로 1명대를 넘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지난해 사망자는 36만3천4백 명으로 전년대비 4천8백 명 증가했습니다.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는 마이너스 11만 명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인구 자연감소가 지속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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