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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습직후 "2020·2024 대선 개입한 이란과 새로운 전쟁"

2026.02.28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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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벌인 직후 "이란이 2020년과 2024년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당선을 막기 위해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개입한 이란과 새로운 전쟁에 직면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저스트 더 뉴스'라는 친 트럼프 성향 인터넷 매체가 같은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 링크를 올렸습니다.

이 매체는 "이란 정권이 2020년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시도를 약화하려 해 조 바이든이 승리했고, 2024년에는 각종 선거 개입 시도와 암살 기도까지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1기 정부 때 오바마 행정부에서 체결한 핵 합의를 탈퇴하고 이란혁명수비대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는 등 압박을 강화하자 이란 정보기관이 위장 이메일 발송 등으로 선거 개입을 시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매체는 실제로 미 국가정보국장실이 "이란 사이버 행위자들이 프라우드 보이즈를 사칭하는 작전을 위해 10만 명 이상의 유권자 데이터를 사용했다"는 평가를 2024년에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4년 대선에서 이란 해커들이 트럼프 캠프에서 탈취한 비공개 자료를 언론사에 보내고, 트럼프 암살 음모 배후에도 이란 혁명수비대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미 연방수사국과 정보기관이 "이번 선거 주기에서 점점 더 공격적인 이란 활동을 관찰했다"고 발표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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