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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폐지 뒤 남성 기상 전문가 투입

2026.03.04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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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오요안나 씨 사망 뒤 기상캐스터 직무를 폐지한 MBC가 남성 기상·기후 전문가를 기용했습니다.

MBC는 어제(3일)부터 뉴스데스크 날씨 코너에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투입했습니다.

MBC는 전문성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 기상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날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상기후 전문가 기용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가 사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뒤 마련된 후속 조치입니다.

MBC는 지난해 고 오요안나 유족에게 명예 사원증을 전달했고,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 폐지와 정규직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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