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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시설 vs. 미군기지 맞공습...긴급 요격작전도

2026.03.04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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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미국의 합동 공세와 이란의 반격에 중동 곳곳에서 닷새째 포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인접한 요르단 상공에도 미사일과 드론이 날아들면서 군 당국이 긴급히 요격에 나서는 등 비상 대응에 바쁜 모습입니다.

현지에 YTN 특파원이 나가 있습니다. 조수현 특파원!

[기자]
네, 요르단 암만입니다.

[앵커]
오늘도 공습경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금은 조금 잠잠한 상태인데요.

시간을 가리지 않고 요르단 상공에 미사일과 드론이 날아들고 있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어젯밤 11시 45분, 공습경보가 내려져 암만 도심에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후 10여 분 만에 경보가 해제됐다가, 자정을 조금 넘어 다시 공습 사이렌이 들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발사체가 요르단 상공을 지나고 있다는 경보음이 울려 긴장이 고조됐습니다.

요르단군 당국은 미사일과 드론 요격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하루 사이 진행된 드론 격추 작전에는 영국의 F-35 전투기도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여러 중동 국가에 있는 미군 기지뿐 아니라 외교 공관도 이란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미 국무부는 요르단 주재 미국 대사관의 일부 인력과 가족도 철수시켰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한 합동 공세를 계속하고 있죠.

[기자]
이스라엘군은 오늘 이란의 미사일 발사 기지와 방공 시설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에서 또다시 폭발음이 들렸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하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시설은 핵무기 핵심 부품을 비밀리에 개발하는 곳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은 대이란 군사 작전에 지하시설 파괴용 초대형 폭탄인 벙커버스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도 투입했습니다.

B-2 스텔스 폭격기도 이란 혁명수비대 시설과 무기고, 이란 미사일 개발 복합단지를 추가로 타격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작전 개시 후 이란의 잠수함 등 군함 17척을 격침하고 2천여 개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중동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5만 명이 넘고, 전투기 200여 대와 항공모함 2대가 배치된 상태입니다.

[앵커]
이란 측의 움직임도 전해주시죠.

[기자]
이란은 이스라엘과 중동 곳곳의 미군 기지, 미 외교 공관을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오늘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와 텔아비브 등지의 여러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며 미사일 약 4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텔아비브에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여성 1명이 경상을 입었고, 예루살렘 인근에서도 폭발음이 감지됐습니다.

또 이란 미사일이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시설이 있는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도 타격했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카타르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미 해군 제5함대가 주둔 중인 바레인 전역에서도 오늘 아침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미 국무부 내부 문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미국 중앙정보국, CIA 지부도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공격을 주고받는 등 전쟁의 불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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