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코스피 12% '사상 최대' 폭락...환율도 10원 '껑충'

2026.03.04 오후 06:05
AD
[앵커]
중동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시장은 이틀 연속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스피는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됐지만 12% 폭락하며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우리 증시가 이틀째 크게 흔들렸죠.

[기자]
네, 코스피는 12% 급락하며 5,09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3% 하락 출발한 뒤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시장 안정 장치가 잇따라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 브레이커까지 발동돼 2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됐지만 하락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때 5,050선까지 내려가며 5천 선마저 위태로웠는데요.

결국, 낙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70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2001년 9·11 테러 당시를 넘어 역대 최대 하락률과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동안 코스피는 20% 넘게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급락해 한때 2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됐는데요.

14% 하락한 970대로 마감하며 1,000포인트마저 무너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 철강뿐 아니라 반사 이익을 기대했던 방산과 정유, 해운 종목마저 약세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10% 안팎 떨어지며 각각 17만 원대, 84만 원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도 크게 올랐죠.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오른 1,47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 역시 변동성이 커지며 한때 1,480원을 돌파했는데요.

거래량이 적은 지난 야간 시간대에는 1,500원을 넘기기도 했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전쟁 위협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율이 출렁이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해외 출장 출국 시간을 미루고 오전에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은은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고 대외차입 가산금리 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정부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손효정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35,96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79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