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BTS가 20일 발표할 5집 앨범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체 수록곡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21일 광화문에서 대규모 컴백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관계 당국은 안전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BTS의 정체성과 지난 여정의 정서를 담은 5집 앨범 '아리랑'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20일 공개되는 앨범 '아리랑'에는 모두 14곡이 실립니다.
타이틀곡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담았습니다.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다른 곡에서는 세상을 향한 포부, 새 국면에 들어선 BTS 일곱 멤버의 현재,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를 버텨내는 이야기 등이 담깁니다.
2019년 5월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앞 도로입니다.
당시 BTS 공연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려는 팬들이 노숙하는 모습입니다.
[다니엘라 / BTS 팬 (2019년) : (BTS는)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게 만듭니다. 우리를 가치 있게 만듭니다. 이슈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그들의 음악을 듣습니다.]
이 같은 모습이 오는 21일 광화문 공연에서도 재연될까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 통행에 불편을 줄 경우 이동을 요청할 계획이지만, 많은 팬이 실제로 밤샘 대기에 나설 경우 현행법상 일괄적으로 제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지난달 위버스 라이브 방송) : 아미(팬덤) 여러분들은 이미 한 번 텐션이 올라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티켓팅을 또 했고, 아미 여러분이 굉장히 불타 오르고 있어요.]
서울시는 이번 BTS 공연을 조건부 가결하면서 BTS 소속사에 안전관리 계획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와 이송 체계를 더 촘촘히 하고,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보강하며, 퇴장 동선과 인파 분산 계획을 강화하라는 내용 등입니다.
3년 9개월 만의 BTS 컴백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최대 20만 명이 한꺼번에 몰릴 대규모 공연인 만큼 안전 관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임샛별
YTN 김승환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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