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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네수엘라 수교 재개...7년 만에 관계 복원

2026.03.06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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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베네수엘라가 마두로 대통령 축출된 지, 두 달 만에 외교 관계를 복원했습니다.

양국의 외교 복원은 지난 2019년 단절 선언 이후 7년 만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5일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의 안정과 경제 회복, 정치적 화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재수교 사실을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도 외교 관계 복원이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이던 지난 2019년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한 뒤 미국이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 데 반발해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더그 버검 미국 내무장관은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만나 미국 기업의 광물 투자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버검 장관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외국 기업의 투자에 적절한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 확대와 광물 개발을 통해 에너지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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