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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에 코스피 6% 급등...환율 1,470원대로

2026.03.10 오전 11:36
코스피 상승폭 6%로 커져…'매수 사이드카' 발동
반도체 등 대부분 상승…방산·조선· 정유는 약세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개인 9일 만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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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국제유가 급락으로 우리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상승폭은 6%까지 커져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도 4% 상승세입니다.

1,500원 턱밑까지 갔던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20원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롤로코스터 장세'를 보이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코스피가 어제는 6% 급락했는데 오늘은 어제 하락분을 만회 중입니다.

코스피가 5% 오른 5,523으로 출발했고 상승폭이 6%까지 커졌습니다.

현재는 5,500선 후반에 있습니다.

개장 직후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어제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급등세입니다.

반면 어제 상승했던 방위산업과 조선, 정유 관련 주는 약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를 하면서 지수가 상승 중입니다.

외국인은 4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해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 9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어제 4% 급락했던 코스닥도 오늘은 4%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4% 오른 1,147로 출발해 1,150선에 올랐습니다.

기관이 홀로 순매수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입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로 내려왔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원-달러 환율이 1,498원까지 올라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 턱밑까지 갔는데 간밤에 20원 이상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47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때 1,468원까지 내려갔고 현재 1,47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이 컸습니다.

브렌트유와 WTI,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어제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이 빨리 끝날 것이란 발언에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내렸지만 그래도 올해 초 1,420원대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어서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지금까지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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