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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첫날 노사 만나..."상생·대화·타협"

2026.03.10 오후 11:06
이 대통령, '창립 80주년' 한국노총에 영상 축사
하청노조 교섭 요구 확대 등 산업계 우려 의식한 듯
이 대통령, 대·중소기업 초청해 상생 사례 공유
'원·하청 동일 성과급' 한화오션에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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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청 노동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자와 기업을 모두 만났습니다.

대화와 타협, 상생을 강조했는데, 법 시행에 맞춰 당사자들 모두에게 조금씩 양보를 요청한 거로 보입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창립 80주년을 맞은 한국노총에 영상 축사를 보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한편으론 대화와 타협 또한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산업계에선 노동자의 원청 교섭권 확대를 통해 하청 노조의 무분별한 교섭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한 만큼.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노조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또한 강조했습니다.

자원과 기회를 몰아줘 낙수 효과를 노리는 전략은 이제 걸림돌이 됐다며,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은 이제 필수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은 시혜가 아닌 투자다, 또 어쩌면 더 심하게 얘기하면 생존전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청 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원청과 동일한 성과급을 지급한 한화오션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추켜세웠고, 일부 기업이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건비를 아껴 분쟁까지 일으키는 것이 과연 효율적이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노란봉투법 시행 첫날, 기업과 노동자 모두에게 양보와 타협을 당부한 건데, 개혁으로 인한 상처와 갈등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철학이 이번에도 드러났다는 해석입니다.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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