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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10] 미 '대규모 공습' 예고...종전 시점·방식 관심

2026.03.11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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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12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란에 역대 최대 파상공세를 예고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피해가 확대되면서 종전 시점과 조건이 관심입니다.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함께합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지 12일째입니다. 미국은 오늘 최대 규모의 공습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먼저 이 내용 듣고 오시죠. 이란 테헤란 현지 시간이 새벽 4시 20분 정도 됐는데 최대 공격을 예고했거든요. 어느 정도의 공격을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마영삼]
저 발언의 배경이라고 하는 것은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전쟁을 끝마치겠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가서는 이번 주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고쳤습니다. 그 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현재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는 전쟁 전에 설정했던 목표가 있는데 그 목표가 어느 정도 달성됐느냐에 따라서 다를 겁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직까지 그 완성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을 더해야 된다. 그러면 전쟁을 마냥 오래 끌고갈 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 주에 굉장히 많이 집중적인 공격을 강화할 것이 아닌가라고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앵커]
헤그세스 장관의 말대로라면 이란은 이미 고립되어 있고 처절하게 패배 중이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실제로 전황도 그렇습니까?

[문성묵]
일단 그렇게 봐야겠죠. 현지 시간 7일이었죠, 미 합참 발표를 보면 이란 내 표적 3000개를 무력화시켰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그로부터 며칠 지났기 때문에 약 5000개. 그렇다면 이란 내에 있는 방공망은 물론이고 지휘통제시설, 미사일 발사대, 핵 관련 시설 이 모든 것들이 거의 다 파괴가 됐다. 그래서 지금 국방부 발표로는 이란의 미사일 능력이 한 90%, 그다음에 드론이 83% 이 정도 무력화됐고 실제 수위가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이란이 패배에 가깝다고 얘기했고. 질문주신 대로 이란은 그동안 반서방, 반이스라엘 이런 노선에 따라서 철저하게 저항세력들을 악의 축, 저항세력들을 많이 키워왔잖아요. 지금 얘기했던 대로 그중의 대표적인 게 하마스가 있고요. 헤즈볼라가 있지 않습니까? 레바논에 있는 헤즈볼라가 있고. 그다음에 뒤쪽에 시리아 반군이 있었거든요. 이라크에도 있었고요. 또 후티반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대리세력들에게 힘을 싣고 그들을 지원해 줘서 그들이 이란을 대신해서 이스라엘을 향해서 싸우고 서방을 향해서 테러를 가하고 그동안 해 왔는데 이게 하마스 전쟁 2023년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하면서 이스라엘이 저항의 축 세력들을 하나하나 제압하기 시작했어요. 상당히 무력화가 됐고요. 특히 그 강한 힘을 발휘했던 시리아도 정권이 교체되면서 그러니까 이제는 이란을 그동안 도와주고 이란에 힘이 되었던 세력들이 많이 약화됐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이란은 홀로 싸우고 있다. 그동안 동맹 세력들도 이란에 더 이상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든든한 뒷배로 기대했던 중국이나 러시아도 이란을 지지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못 주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봤을 때는 이란이 홀로 강력한 저항 의지를 밝히고는 있지만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 요소에 의해서 좌우가 되거든요. 첫째는 의지입니다. 의지 있어요. 그런데 그걸 뒷받침해 주는 능력입니다. 지금 미국은 의지를 꺾으려고 했는데 아직 의지를 꺾지 못했고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거기에 집중을 했는데 대사님 말씀하신 대로 헤그세스 장관이 그동안 아직 미진했던 그 부분을 마무리 폭격을 하겠다는 예고를 했는데 어떤 폭격을 했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앵커]
이란 입장에서도 코너에 몰리다 보면 극단적인 국면의 선택도 할 수 있을 텐데 어떻게 보면 체제 존망의 기로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 이 생명줄을 가지고 한 번 더 기뢰를 설치했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긴장감은 어떻게 보십니까?

[마영삼]
긴장감은 충분히 있죠. 국제유가가 내려갔다가 지금 이 문제 때문에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면 미국 측에서 기뢰를 부설하는 징후를 발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경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기뢰를 설치했으면 당장 거둬들이라라고 경고했는데 사실상 여부를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인해서 사고는 나지 않겠지만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를 이란 측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미국 군함이 유조선이나 다른 선박들을 호위하겠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직까지는 그 상태까지 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긴장수위 여부도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대사님께서 짚어주셨던 것처럼 호위 문제를 놓고도 미 행정부 내에서 혼선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유가도 급등, 급락을 하고 있고요. 기뢰 이야기 마저 해보면 트럼프가 만약에 이란이 기뢰를 설치한다면 이거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20배, 더 강한 공격을 가하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억지수단 아닙니까? 이거 순순히 제거할까요?

[문성묵]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봉쇄 조치 이것은 주변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인질화하는 작전이에요. 그렇게 해서 전 세계를 어렵게 만들고 경제를 뒤흔들어서 그 여파가 미국으로 가고 미국의 경제가 어려워지고 유가가 올라가면 트럼프는 의지를 내려놓을 것이다라는 계산을 하고 있는 것인데. 그게 과연 얼마나 먹힐지는 두고봐야겠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은 기뢰 부설 움직임을 포착했다는 거거든요. 미국이 모든 정찰자산을 동원해서 이란의 움직임을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일부 기뢰가 투척될 가능성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게 많은 양이 아니더라도 그것은 이란으로서는 여러 가지로 거의 능력이 제거된 상태에서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조치 중의 하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결국은 이란이 자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느냐. 왜냐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하게 되면 이란이 생산한 석유를 파는 것도 불가능해지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미국을 압박하려고 하는데 스스로를 압박해서 스스로의 전쟁 지속 능력을 제어하는 그런 결과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가 같이 걸려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란이 내가 봉쇄했어라고 선언하지 않았거든요. 그러나 통행하는 배는 우리가 공격할 것이라고 위협하면서 사실은 안 다니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아마 그것은 이란이 두 가지 위험이 같이 있기 때문에 이걸 놓고 지금 메시지를 혼선을 주면서 목표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영상으로도 보여드린 것처럼 미 중부사령부는 기뢰 부설 선박을 타격했다, 이렇게 공개하기도 했었는데. 한편으로는 전쟁이 12일째 지속되면서 양측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군도 부상자가 140명에 달한다. 이런 얘기 나오고 있고 이틀간 전쟁 비용이 8조가 넘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국내 여론의 압박, 이런 것들도 굉장히 강할 것 같은데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국내 정치에서 상당히 수세에 몰리고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11월 중간선거에서 지금 공화당이 상당히 열세로 가고 있다,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의회를 보면 하원의 경우에는 5석 차이가 나고 상원은 8석 차이가 납니다. 공화당 우세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에 하원에서 3석, 그리고 상원에서 4석만 바뀌게 되면 다수당이 바뀌게 되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앞으로 3년간 통치를 하는 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할 겁니다. 그 문제가 있고. 그다음에는 유가 문제가 있는 겁니다. 유가가 높아지니까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이 굉장히 강해지는 겁니다. 그러니까 미국 국민들도 왜 이렇게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내버려두었느냐, 왜 미국이 참전했느냐. 이런 불만들이 나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이 전쟁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그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이런 배경에서 그런 선언이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공세, 강력한 공세도 아마 이번 주가 거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저는 예상합니다.

[앵커]
이란군의 사상자도 수천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모즈타바 선출 하루 만에 부상설, 더 나아가서 사망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썰일 뿐입니까?

[문성묵]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모즈타바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족한 입장을 내기도 했고. 결국 미국이 원하는 건 그거였을 거예요. 일단 아버지 하메네이를 제거, 다시 말하면 지도부를 제거하면 이란이 혼란에 빠질 것이고 특히 그동안 대규모 시위들이 있었고 지금 정권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기대감이 있었을 것이고 그다음에 군사 공격을 통해서 이란의 역량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이죠. 아무리 핵을 가지고 있더라도 핵을 투발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져버리면 그건 큰 위협은 되지 않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핵을 완전히 제거하고 들고 나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능력을 어느 정도 제압하면 상당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그렇게 해서 두 가지죠. 핵 위협을 제거하고 또 하나는 호르무즈 위협의 근원을 없애버리겠다. 그러면 트럼프로서는 이 공격은 훌륭한 공격, 성공한 공격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모즈타바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었고 그다음에 더 주목하는 부분은 이스라엘이에요. 그러니까 미국이 생각하는 목표와 방향, 수준과 이스라엘이 하는 거하고 차이가 나거든요. 그런데 이란에 대한 인적 정보라든지 그다음에 작년 6월에 있었던 중요한 요인들 제거하고 이번에 또 마찬가지 하메네이 제거하는 과정에서 모사드라고 하는 정보기관과 그 안에 있는 정보요원들, 또 우군 세력들 이런 것들을 이용해서 이스라엘과 미국이 원하는 지도자, 그런 세력으로 정권교체가 안 되면 누구든 계속 제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제2, 제3의 하메네이가 될 수 있다. 추가 참수 작전을 거론했었거든요. 그러니까 아들이 되긴 됐는데 한 번도 안 보여줬거든요. 나오지 않았거든요. 혁명수비대가 충성 서약을 하고 헌정 공격을 하고 하기는 했지만 아직 나오지 않는 걸로 봤을 때는 위험해기 때문에 꽁꽁 숨어 있을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우리가 확인되지 않은 거기 때문에 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종전의 시기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이 대규모 공습을 예고하기도 했었고요. 이런 가운데 백악관에서도 종전과 관련된 출구전략과 관련된 발언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관련 목소리를 모아봤는데요. 듣고 오시죠. 이란이 저항을 하든 말든 우리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면 전쟁 끝났다고 볼 수 있어, 이런 이야기를 한 거였는데 그러면 이 이야기를 하면서 대규모 공습을 예고한 건 대규모 공습으로 전과를 세우고 종전으로 나아가겠다 이런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저는 거기에 더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금 방송을 보셨습니다마는 미국 측에서 얘기하고 있는 전쟁의 목표가 무엇이었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초기에 발표했던 내용하고는 괴리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원래는 정치적인 목적과 군사적인 목적 두 가지를 다 얘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치적인 목표, 그건 뭐냐 하면 레짐체인지, 정권을 교체하거나 아니면 체제를 완전히 전환시키는 겁니다. 그 얘기에 대해서는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을 끝내는 수순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군사적인 목표는 뭐냐? 첫 번째는 이 전쟁은 핵협상을 하면서 일어난 전쟁입니다. 그러니까 이란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서 미국이 절대로 허용할 수 없다는 라인에 따라서 협상을 했고 3차 제네바 협상에서 미국 측에서 판단하기를 이란은 더 이상 핵무기 제조를 포기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이렇게 판단해서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면 핵능력을 제거하는 게 어느 정도 이루어졌느냐 하는 문제인데. 이것은 어제 위트코프 특사가 미국의 방송하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파괴했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조금 조심스럽게 관철해야 되는 것이 과연 핵시설을 거의 만족스럽게 파괴할 수 있느냐. 제가 듣기에는 위트코프 특사의 얘기는 파괴할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파괴했다.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지하 깊숙이 그리고 산악지역의 지하 깊숙이 있는 것은 어떻게 하기가 매우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60% 농축된 우라늄을 어떻게 탈취하느냐 하는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두 번째는 미사일 능력입니다. 미사일 능력은 조금 전에도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미사일 발사하는 빈도가 90%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상당히 많이 제거되었다고 보고 미국 측에서는 미사일 발사대도 83% 정도 줄어들었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미사일도 상당 부분 제거됐다고 보고 그다음에 해군력. 트럼프 대통령이 해군력에 대해서는 아주 자신있게 다 파괴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대리세력에 대한 지원. 이것도 마찬가지로 지금 현재는 별로 유효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미국 측에서 볼 때는 상당 부분 목표를 달성했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전쟁 목표는 조금 다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정권교체, 그러니까 체제 전환까지도 생각하고 있고 이스라엘은 앞으로 전쟁을 계속해서 그 목표를 달성하는 시기까지는 1년 정도 걸리지 않겠느냐라는 얘기인데. 트럼프로서는 1년을 기다릴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앵커]
전쟁의 종전 시점을 바라보는 당사국들의 기준이 각각 다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은 최대한 빨리 끝내겠다고 얘기하고 있고 이스라엘, 그러니까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하면 네타냐후의 심리는 전쟁 계속 지속할 것이다 얘기하고 있고 또 이란에서는 종전 시점은 트럼프가 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정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흐름 어떻게 보세요?

[문성묵]
전쟁을 시작했고 지금 진행 중에 있는데. 이란 입장에서는 모즈타바를 후계자로 세운 것은 적어도 이 전쟁에서 우리는 결코 항복할 일은 없을 것이다. 결사항전, 끝까지 결사항전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 전쟁 끝내는 거 트럼프가 끝내는 거 아니다. 우리가 끝내는 것이다라고 얘기했고 얼마 전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그 비슷한 얘기를 운을 띄운 게 있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이란의 속내일 수 있어요. 첫째는 이 전쟁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 다시 말해서 전쟁의 누가 가해자가 누가 피해자냐 하는 것이 명백히 구분돼야 한다라고 하는 것을 얘기했고. 두 번째는 다시는 미국이 우리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어야 된다. 이런 걸 얘기했는데. 만약에 종전이나 휴전이라는 협상으로 들어간다면 그걸 놓고 서로 옥신각신하면서 시간이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도 그걸 계산하는 거죠. 협상을 해봐야 결국은 안 되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가 판단해서 원래 생각했던 목표. 목표가 100이 있고 80이 있고 50이 있다면 정치적, 군사적 목표를 다 달성했으면 그건 정말 오케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일정 부분 달성했다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명분을 가지고 전쟁을 중단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 전쟁을 중단하는 키는 미국이 가지고 있는데. 그다음에 이란이 만약에 감내하기 어려운 저항을 계속한다면 그러면 이게 불씨가 남아서 길어질 수가 있는데 그건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유가가 급등하고 급락하고 우리 증시도 마찬가지고요. 이러한 배경에는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입에 문제가 있다. 이런 얘기도 나옵니다. 어제만 해도 기자회견에서 전쟁 곧 끝난다고 얘기했다가 또 같은 날 다른 데 가서 아직 충분하지 않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의 입에 주목해야 합니까? 어떤 부분이 진실일까요?

[마영삼]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할 것은 정치인입니다. 노련한 정치인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을 우리가 곧이곧대로 다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는 것 한 가지.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면 상당히 혼란을 가져오는 발언들을 많이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건 그야말로 협상의 기술이라고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저는 그것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을 전체를 놓고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이 실수를 한 부분이 뭐가 있을까 봤을 때 쿠르드 민병대 참전에 대해서 환영하고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는 그런 발언이 있었는데 그거는 제가 보기에는 실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머지 발언을 보면 여러 발언이 있지만 결국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도 상당히 깊이 생각을 하면서 들어야 되는데 그것을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는 그 밑에서 보좌하는 장관 또는 지금 현재 국방부에서 댄 케인 같은 합참의장이 나와서 브리핑을 하지 않습니까? 그분들의 얘기를 보면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신뢰가 갑니다. 그래서 대통령, 장관의 얘기와 또 군에서 하는 얘기를 종합적으로 해서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이번 전쟁을 중재하려는 나라들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푸틴과의 통화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을지 참 궁금했는데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태다 보니까 러시아산 원유 해제하는 거 아니냐, 이런 관측들이 포착됐었거든요. 그런데 러시아 크렘린궁에 따르면 그런 이야기는 통화에서 없었다 이렇게 밝히고 있는데 어떤 게 진실일까요?

[문성묵]
통화한 내용이 그대로 다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그러면 침략자 아닙니까? 국제사회에서 정말 제재 대상이 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우전쟁의 종전 또는 휴전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과의 케미가 맞는 것 같아요. 그래서 푸틴의 입장을 들어주고 푸틴을 융숭히 대접해서 서로 만나서 정상회담도 하고 통화도 여러 번 하고. 푸틴 입장에서는 아마 두 가지 생각이 겹칠 것 같습니다. 푸틴 입장, 러시아 입장에서는 이란이 굉장히 든든한 후원자거든요. 그러니까 러우전쟁에 있어서 이란이 샤헤드라는 드론을 대량 공급해 줬습니다. 그래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큰 우군이 됐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모즈타바가 됐을 때도 축하한다고 얘기를 했고 우리는 변함없이 이란을 지지한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 겁니다. 그렇다면 푸틴을 이용해서 이란을 움직이고 더 이상 너무 저항하지 마, 그거는 이란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야. 호르무즈 그렇게 하면 당신들도 치명타가 될 수 있어. 그렇게 하지 말라고 푸틴이 이란에 영향력을 행사해 주기를 원하는 그런 마음이 있었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가 이란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이란이 그 정보를 가지고 미군기지에 있는 사드 레이더를 파괴했다, 그런 얘기가 나왔을 때 러시아가 도와주지 않았냐 그랬더니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를 비난하지 않았거든요. 상당히 우리는 심증이 가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를 비난하거나. .. 나는 아직 그 증거를 잘 모르겠어, 이렇게 얘기를 한 것은 계산된 건지 모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 머릿속에는 푸틴을 이용해서 내가 전쟁을 멋있게 끝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거는 비단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국가들, 특히 이란과 연이 닿는 국가들을 통해서 이 전쟁을 미국이 원하는 조기에 끝나되 적어도 전쟁의 정당성, 명분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이끌어가려고 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트럼프는 푸틴과의 접촉을 통해서 중재 가능성을 보고 있고 또 이란 쪽으로는 프랑스, 튀르키예, 중국 등이 붙어 있지 않습니까, 중재를 하기 위해서. 중재국들의 노력은 해결책으로 볼 수 있겠습니까?

[마영삼]
지금 아주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중재를 하겠다고 뜻을 모으고 있죠. 예를 들면 중국도 있고 프랑스도 있고 튀르키예도 있고. 그런데 다들 중동에 대해서 연고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충분히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다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결국은 제가 보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연 누구한테 중재를 맡기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의 전화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히 빨리 종전을 해야 하는데 누군가가 역할을 해 줄 사람이 없을까 해서 찾은 사람이 푸틴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면 러시아의 중재에 대해서 이란에서는 문제가 없을 겁니다. 또 다른 당사자인 이스라엘의 입장은 없을까. 이스라엘은 러시아와 관계가 상당히 좋습니다. 아주 잘 관리를 해왔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안보에 시리아가 굉장히 중요한 변수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사드 정권 하에서 얘기입니다. 그럼 시리아를 움직일 수 있는 세력은 누구냐. 시리아가 러시아에 가장 많이 의존을 해왔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러시아와의 관계를 잘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러시아의 이러한 중재 노력은 아마 이스라엘에서도 반대를 하지 않지 않겠느냐. 이렇게 저는 추측합니다.

[앵커]
중재국들의 움직임도 살펴봤고요. 앞서서 저희가 잠시 언급을 했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이견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에서도 초유의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호르무즈 내 유조선 호위 여부를 두고 백악관과 에너지부가 전혀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일단 듣고 오시죠. 호위가 있었다, 하지만 백악관은 그런 조치가 없었다. 정리를 해보자면 이런 이야기인데. 미국 입장에서도 유가 급등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보니까 조바심을 내는 걸까요, 아니면 시장과 심리를 관리하기 위한 메시지 충돌이었을까요?

[문성묵]
두 가지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이 유가거든요. 지난번 의회에서 장시간 연설했잖아요. 그 연설 내용 중에 자기를 칭찬한 내용이 유가. 나는 유가를 잡았어라는 것을 굉장히 강조했는데. 호르무즈 해협에 문제가 생기면서 유가가 급등을 하고 있으니까 트럼프 대통령 말로는 이건 평화를 위해서 치러야 할 일시적인 대가일 뿐이야. 그리고 전쟁이 빨리 끝날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이제 곧 잡힐 거야, 그렇게 얘기했지만 내부적으로는 저걸 잡기 위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라라고 얘기했을 겁니다. 그래서 1차적인 군사적인 조치가 이란의 선박, 그다음에 기뢰를 설치하는 함정. 그리고 그 기뢰를 저장하는 저장소를 완전히 타격해서 그걸 무력화시키는. 그렇게 해서 일부 인도양이었습니다마는 정말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어뢰를 이용해서 이란의 선박을 함정을 파괴하는 그 장면까지도 공개한 것은 결국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 그런 위기를 관리하고 그걸로 인해서 유가가 올라가는 걸 잡겠다고 하는 그런 얘기거든요. 거기에는 국방부가 해야 할 몫이 있고 그다음에 재무부가 해야 할 몫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함정이 호송해서 유가를 관리하는 중요한 책임자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재무와 관련된 장관이니까 호송했다고 얘기했는데 백악관은 아니라고 했거든요. 아마 그건 메시지 실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메시지를 발신하는 자체도 결국 유가 상승에 대한 미국 정부 트럼프 대통령의 아주 예민한 입장, 그것이 반영된 결과 중의 하나라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이란 혁명수비대의 경우에는 미국의 외교관을 추방하는 국가에는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할 수 있게 해 줄게, 이렇게 얘기하긴 했거든요. 주변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데 호응할까요?

[마영삼]
주변국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도 그 호소에 호응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외교관계 단절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자기 나라에 주재하고 있는 외교관들을 쫓아낸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 말은 뭐냐 하면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미국이 자기들이 호위함을 가지고 호위를 하겠다는 것, 그리고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통제권은 내가 쥐고 있어. 이란이 쥐고 있는 것인데 왜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는 거냐 하는 걸 상징적으로 비치는 내용이라고 보겠습니다.

[앵커]
양국 모두 군사작전과 동시에 출구전략을 위한 회유책도 함께 내놓는 모습인데요. 이게 얼마나 통할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주한미군 이야기로 넘어가볼게요. 지금 주한미군에서 사드와 패트리엇을 반출했다, 이런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사드가 반출됐다는 게 어떤 의미입니까?

[문성묵]
그러니까 작년에 패트리엇 일부, 우리나라 주한미군 패트리엇 8개 포대 중에 2개 포대가 작년에 미드나잇 해머 작전 때 차출이 돼서 갔다가 10월에 복귀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엄중한 그런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그때는 약속대련식으로 이란하고 이스라엘, 미국이 약속대련하고 12일 만에 끝냈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한 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이란의 저항이 만만치가 않거든요. 주변국, 특히 미군기지에 많은 위협을, 또 미군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사실 우리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전력 움직임을 우리가 거론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얘기했지만 어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거 얘기했거든요. 요격체계를 가지고 가는 것을 우리가 막을 수 없다고 반대했지만 그건 사실 맞는 얘기거든요. 주한미군 전력인데 미국이 위험한 곳에 가는 것을 우리가 미국 너희들 위험한데 해. 우리가 중요해. 가면 안 돼 이렇게 할 수가 없는 거거든요. 다만 중요한 건 이런 겁니다. 일부 전력이 가더라도 공백이 생기면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요격체계잖아요. 다층방어망인데 이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우리 기지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층요격망인데 이게 만약에 빠진다면 이걸 대체할 수 있는 전력을 마련해야 하거든요. 그건 미국과 한국이 협의를 해서 조치할 겁니다. 중요한 거는 이걸 하는 과정에서 한미가 얼마나 정밀하게 서로 소통을 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느냐 하는 것이고. 이걸 통해서 한미 간의 신뢰가 깨지느냐, 금이 가느냐 가지 않느냐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반대했는데 가져갔어. 그렇게 되면 상당히 우리 국민들도 미국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이 생길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런 것보다는 우리가 미국의 필요에 따라서 전력이 움직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철저한 대비태세를 한미가 함께 하고 연합연습 진행되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 말씀도 우리가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이 과정에서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주한미군의 역할 확대를 요구하기도 했었고 이런 상황에서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사드가 나갔다라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대체전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우려는 커지는 상황이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마영삼]
정확히 어떤 장비가 나갔는지, 무기가 나갔는지 하는 것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한미 간에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느냐 이 사실 하나가 굉장히 중요하고 두 번째는 그 결과에 따라서 대체전력이 무엇이 들어오고 있느냐 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의 급박한 상황을 우리가 동맹국으로서 충분히 이해해 줘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완전력이 충분히 배치가 된다면 이런 과정에서는 동맹국으로서 우리가 이해를 하고 지지해 줘야 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조금 전에 사드가 반출되는 장면 CCTV를 저희가 확보했는데 잠시 그 당시 화면을 보시죠. 경북 성주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 사드가 성주 기지에서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CTV에 포착된 모습인데. 지난 3일 새벽 0시 35분이었습니다. 사드 발사대 6대가 보시는 것처럼 순차적으로 빠져나가는 모습이 확인됐고요. 앞서 센터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도 어제 국무회의에서 반대는 했지만 엄연한 현실이다. 이렇게 나가는 장면입니다. 사드라는 게 북한의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하기 위한 요격 체계와 레이더 체계일 텐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대체전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 지금 국내에도 있습니까?


[문성묵]
우리가 대응을 하기 위해서 우리 한국형 3축체제라고 하는 게 있어요. 고고도, 중고도, 저고도 이렇게 하는데. 현재는 우리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우리 스스로 만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고고도는 사드에 맡기고 있는데. 우리가 LSAM이라고 하는 것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아랍에미리트에서 우리가 수출한 천궁-2가 최고의 전력을 발휘함으로써 K요격체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보여줬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 천궁-2의 더 나아간 버전입니다. 이것보다 말하자면 더 높은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체계거든요. 지금 거의 완성 가까이 가고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요격체계예요. 사드가 들어온 계기는 북한이 노동미사일 1000km 사거리밖에 나가지 상호는 미사일을 고각발사를 하는 거예요. 고각발사를 해서 떨어지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떨어지거든요. 그럼 패트리엇 가지고 안 된다. 그래서 사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주한미군이 요청을 했고 그동안 우리 정부가 조금 중국 눈치보면서 이걸 저어하다가 박근혜 정부 때 동의를 했고 그것 때문에 사실은 국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았고 또 중국도 우리에게 사드 보복을 했죠. 그런데 필요하기 때문에 들어온 거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북한이 우리에게 미사일을 쏘도록 그냥 놔둘 수가 없죠. 우리는 모든 정찰감시 수단을 동원해서 북한의 움직임을 다 보고 있습니다. 만약에 북한이 우리나라를 회의해서 미사일을 쏘려고 하면 그게 명확하게 포착되면 우리는 킬체인이라고 하는 게 발동될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북한이 쏘지 못하도록 사전에 제압하는 그런 억제체제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사드 몇 발 나갔다고 해서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중요한 것은 한미동맹에 금이 가거나 신뢰 문제가 생겨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동맹이기 때문에 미국이 어려우면 우리가 도와줘야 하거든요. 우리가 어려우면 미국이 도와줘야 되고. 신뢰라고 하는 것이 이런 계기를 통해서 흔들려서는 안 된다. 신뢰가 공고하면 억제가 이루어지고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없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앵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마영삼 전 이스라엘 대사,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함께했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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