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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살려달라며 난동...마약 투약 2명 구속송치

2026.03.11 오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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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을 한 뒤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30대 남성 A 씨 등 2명을 오늘(1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6일 아침 8시 50분쯤 서울 천호동에 있는 모텔 4층 방 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투약한 뒤 서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창밖으로 주사기와 휴대전화 등 소지품을 내던지며 살려달라고 소리쳤는데,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이들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현장에서 투약에 쓰인 주사기 2개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필로폰 입수한 과정과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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