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잠실 일대가 오는 2032년 첨단 스포츠·문화 랜드마크로 재탄생합니다.
국내 최대인 3만 석 규모의 돔 야구장과 코엑스보다 2.5배나 큰 전시장이 들어섭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잠실에 들어설 첨단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조감도입니다.
종합운동장 일대 35만㎡ 부지에 국내 최대인 3만 석 규모의 돔 야구장과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호텔을 짓습니다.
여기에 코엑스보다 2.5배나 큰 전시장과 함께 상업·업무시설까지 더합니다.
지난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르네상스 정책과 연계해 시작한 사업인데, 시행착오를 겪다 20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된 겁니다.
서울시는 민간투자 사업 협상을 끝냈다며,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서 미래형 산업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고, 약 6년의 공사 기간과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242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와 595조 원의 경제 효과가….]
사업비는 3조 3천억 원으로, 재정 지원 없이 전액 민간 투자로 조달합니다.
복합시설을 이렇게 짓는 건 국내 처음이자, 규모도 가장 큽니다.
사업 수익 일부는 기금으로 만들어 서울 균형발전에 재투자할 방침입니다.
[김창규 /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 : 일정 비율의 수익을 초과하는 수익이 났을 때는 민자 사업자와 서울시가 이렇게 수익을 배분하게 됩니다. 서울시가 8 민간사업자가 2, 8대 2로 해서….]
시는 잠실이 스포츠 성지를 넘어 미래 산업인프라와 친환경 미래형 단지 등 서울의 미래를 상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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