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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소속 간부 '숙취 운전' 차량 6대 추돌

2026.03.11 오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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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출근 시간에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6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직위 해제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흰색 SUV가 우회전하다 도로 옆에 있는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뒤로 잠깐 물러나더니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비틀거리며 피해 차량에 다가갑니다.

다시 차에 올라타더니 또다시 피해 차량 옆면을 부딪히면서 지나갑니다.

출근 시간대 숙취 운전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충북경찰청 소속 간부 A 씨.

사고를 낸 차량은 이곳 골목길 주변에서도 또다시 주차되어있는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피해를 본 차량은 골목길에 주차된 승용차와 오토바이 등 모두 6대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는 A 씨가 한 차례 사고 이후 행인의 만류에도 또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송기영 / 사고 목격자 : 그 사람이 운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마다하고 그냥 가다가 또 2차로 같은 차량을 또 들이받았다고…]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는데,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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