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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쟁에 수출길 막힌 '차도르' 원단 업체 지원

2026.03.12 오후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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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길이 막힌 섬유 업체가 늘어나면서 지자체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 가운데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 48곳을 위기 기업으로 판단하고,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체는 주로 차도르나 로브 등 이슬람 문화권 전통 의상이나 원단을 수출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시는 중동 지역 7개 나라에 수출 비중이 높은 위기 기업에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휴업하거나 자금 경색을 겪는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또 경유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운송업계나 건설 장비 업체에 500억 원 규모 특별 보증을 시행하고, 자금 경색으로 생기는 임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중동 지역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지역 기업과 서민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막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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