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인 20대 남성을 강제 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현직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오늘(16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40대 대학교수 A 씨를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23년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데이트 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남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항거 불능 상태로 강제추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당사자끼리 합의됐다고 주장해 지난해 1월 경찰에서 불송치 처분을 받았으나, 동부지검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첫 재판은 오는 19일 열립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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