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정부가 부동산 추가 규제 움직임을 이어가자 주택 매매 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9.8포인트 하락한 112.3을 기록하며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이 올랐거나 거래가 늘었다는 응답이 많은 걸 뜻합니다.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수도권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3.1포인트 떨어져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고 서울은 16.9포인트, 경기는 11.5포인트, 인천은 1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연구원은 정부가 지난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예정된 기한인 5월 9일 종료한다고 발표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 기조를 보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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