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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토마호크 폭격 때 거래량 정점 찍었다" 이란戰 자산시장 승자는 '비트코인'

2026.03.18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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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토마호크 폭격 때 거래량 정점 찍었다" 이란戰 자산시장 승자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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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3월 18일 수요일
■ 출연 : 백훈종 대표 (스매시파이)

- 비트코인 바닥 찍었나? 2월말 이후 비트코인 8%이상 상승..반면, 주식·금·은 모두 마이너스
- 2022년 러우전쟁 당시 미 국채 값 하락 vs 金값 급등, 2026년 이란전쟁에선 주식·ETF 등 금융자산보다는 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의 내러티브 두드러져
- 위험자산 vs 안전자산 구조가 아닌 금융자산 vs 실물자산 구도로
- 비트코인 2월 저점 대비 25% 반등 "굉장한 랠리, 역프리미엄까지? 이럴 때 사야됩니다"
- B-2 폭격기 '미드나잇 해머 작전' 당시 이란 내 비트코인 거래량 급증 "토마호크 때 거래량 정점에 달해"
- ETF자금과 스트래티지 같은 '큰 손들', 비트코인 쌍끌이 중
- 스트래티지, 고점 대비 70% 폭락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역대급으로 매수 중
- 국내 비트코인 거래대금 뒷걸음질? "엄청난 호재, 바닥찍었다는걸 방증하는 것"
- 비트코인 역프리미엄 일주일 이상 지속 중 "이럴 때 비트코인 사야됩니다"
- "'부자아빠', 비트코인 75만달러 간다?"..희소자산의 가치 올라갈 것이라는 뜻
- 비트코인, 金 대비 2배 더 희소해..금은 40년 채굴해야 끝나지만, 비트모인은 80년
- 美 증권당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닌 디지털 상품 결정..SEC 권한 영역 아니라는 뜻..증권 규제 안한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디지털 상품'으로 규정, 향후 다른 알트코인도 전부 편입될지 관건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저희가 이란 전쟁 소식 전해드리면서 자산의 변동성이 커졌다, 막 흔들흔들거린다 이런 이야기 자주 하는데요. 여기에서 모르는 사이에 얼레벌레 올라오는 그런 자산이 하나 있습니다. 뜻밖의 승자인데요. 비트코인입니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비트코인이 전쟁 장세에서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큰손들도 대규모 매입에 나섰다라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그래서 다시 상승장으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오늘 고수 경제 시간은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 백훈종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조금 전에 보니까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죠. 비트코인 75만 달러 간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하네요. 근데 저는 이분이 말씀하시니까 못 갈 것 같거든요. 괜찮은 겁니까?

◇ 백훈종 :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을 맹신할 필요는 없지만, 이분이 얘기하시는 항상 이유는 뭐냐 하면 화폐가치 하락이죠. 이분은 금과 은의 아주 열성적인 투자자였고 금광에 직접 가서 현지 답사를 한 다음에 투자를 할 정도로 실물 자산에 대한 이해도는 빠삭한 분입니다. 근데 거기에 본인은 연세가 있으시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한 어떤 기술이나 이런 걸 완벽하게 얘기는 못하지만 주변에 똑똑한 젊은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자기 팟캐스트에 초대해서 비트코인 얘기를 몇 번 듣더니 그때부터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렇게 두 종목을 막 열심히 사는 분이 됐어요. 똑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실물 자산에 대한 관점을 비트코인에도 그대로 투영해서 비트코인 가격 간다. 왜냐하면 화폐가 신규 공급될 거기 때문에. 그러면 무조건 희소 자산에 대한 가격은 올라간다, 이런 의견을 계속해서 피력하고 있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기조를 계속 유지하실지 자꾸 바뀌어서, 아무튼 간에 간밤에 들어온 소식 하나부터 짚어보도록 할게요. 본격적인 이야기로 들어가서 미국 증권 당국 SEC 쪽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것들을 증권이 아닌 디지털 상품으로 봐야 된다. 이게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 백훈종 : 좀 다차원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 조태현 : 단순히 호재다, 악재다, 아닌?

◇ 백훈종 : 그런 건 아닙니다. 일단 디지털 상품, 그리고 디지털 증권,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SEC 입장에서는 원래 기존 기조는 증권으로 본다였어요. 그게 폴 앳킨스 이전 게리 겐슬러 의장 기조였고 지금 폴 앳킨스는 지금 의장이죠. 지금 의장은 증권시장을 감독하는 SEC의 수장답게 이 디지털 자산이라고 하는 새로운 투자 자산을 어떻게 규제할 거냐, 정의할 거냐가 먼저겠죠. 그래서 SEC가 이것을 자신들의 규제 대상으로 본다면 디지털 증권으로 분류하는 것이고, 자기들 규제 대상이 아니라면 디지털 상품으로 분류하는 거다, 일단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현재 의장인 폴 앳킨스는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들이 디지털 상품이다, SEC의 권한이 아니다, 규제 대상이 아니다, 이렇게 보는 발언을 오늘 새벽에 낸 겁니다.

◆ 조태현 : 그러면 규제에서 자유로워졌다는 거예요, 아니면 사각지대로 들어간다는 건가요?

◇ 백훈종 :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가볍게 자유로워진다고 보면 됩니다. 근데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될 부분이 뭐냐 하면 디지털 상품이라고 하는 것의 정의예요. 앞으로 법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이드라인이 나올 텐데, 디지털 상품을 우리가, 그러니까 주요 우리나라 말로 좀 바꿔보면 원자재에 가까운 무언가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선물 옵션을 관리 감독하는 CFTC에서 이 상품들을 규제 감독하게 되는데, 이 부분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디지털 자산들이 요건을 충족할 거냐가 관건입니다. 상품의 정의는 법안이 나오면 명확해질 텐데 주로 이런 겁니다. 발행자가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얼마나 많은 코인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중앙화되어 있는 정도, 탈중앙화되어 있는 정도까지도 전부 다 면밀하게 법원에서 정의를 할 텐데

◆ 조태현 : 얼마나 믿을 수 있냐, 뭐 이런 것들을 보는 건가요?

◇ 백훈종 : 그렇습니다. 그런데 현재 오늘 새벽에 나온 폴 앳킨스 의장의 발언은 일단 가장 대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이 2개는 상품으로 본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과거에도 그런 비슷한 발언을 SEC나 아니면 규제 당국에서 많이 했잖아요. 근데 이번에 과연 다른 종목들까지, 알트코인 종목들까지 전부 편입될 거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지 않고요. 지금 언론 지상에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말들을 보면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을 상품으로 본다고 하는 게 폴 앳킨스의 시각이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근데 너무 확대해석한 것 같아요. 새벽에 나온 발언을 너무 확대해석한 거고, 제가 봤을 때는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증권의 영역에 속할 가능성이 큽니다. 상품으로 들어갈 디지털 자산은 아주 소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준하는 정도의

◆ 조태현 : 그러니까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된 친구들.

◇ 백훈종 : 그렇죠. 주인이 없다, 뭐 이렇게까지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정도가 아마 상품의 반열에 오르지 않을까. 그래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알트코인 전반적인 호재로 이어질 만한 소식은 아닌 것 같다. 좀 더 규제가 명확하게 나와줘야지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것까지 다 들어가면 오히려 그게 엄청난 혼란을 부를 것 같기도 하고요. 양쪽의 측면이 다 있으니까 너무 섣불리 대응하는 거는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가격 흐름을 보면요. 비트코인이 6만 불도 깨지네, 안 좋은 소식만 듣다가 어느새 보니까 7만 불도 넘고 7만 5천 불까지 지금 육박하고 있더라고요. 바닥은 찍고 올라가는 반등 국면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 백훈종 : 2월 28일 이후로 지금 전체 자산군의 가격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은 약 8% 이상 상승하고 있는데, 주식시장 코스피, 미국 주식시장, 그다음에 금, 은까지 그동안 잘 가던 것들이 전부 마이너스예요. 그러니까 비트코인만 유달리 이 전쟁 위기에 강하게 갑자기 반응을 하는 이유가 뭐냐. 이게 모든 분들이 궁금하실 텐데, 일단 시장에서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 내러티브는 그동안 워낙 많이 떨어졌으니까 아무래도 바닥을 찍었다고 보고 좀 살려고 하는 수요가 들어오는 거 아니겠느냐라고 보시는 시각이 있는데요. 조금 단편적인 시각이고요.
조금 더 면밀히 들어가 보면 이 비트코인의 지정학적인 위기 면모가 제대로 부각되는 사건이었다, 이렇게 봅니다. 2022년 러우 전쟁이 터지고 나서는 중앙은행들이 미국 금융자산, 미국 국채 이런 걸 버리고 금을 잔뜩 매입하면서 금 가격이 올라가는 트렌드가 시작이 됐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금융자산보다는 실물 자산의 시대가 시작이 된 겁니다. 그때 왜냐하면 전쟁이라는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커졌다 보니까. 근데 이번에 발생한 미국-이란 전쟁은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유가 폭등이라는, 진짜 실물 경제에 타격을 미치는, 우리 일반 개인들에게 타격을 미치는 이벤트가 됐어요. 러우 전쟁보다 상당히 더 파급 효과가 크죠. 그러다 보니까 중앙은행이 아니라 개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 옆집에 폭탄이 떨어졌을 때 내가 젓가락, 숟가락만 가지고 떠나야 된다라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면 무엇에 내가 투자를 하는 게 좋을까라는 제1원칙에 입각하는 생각을 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다 보면 금덩이, 은덩이를 지고 나가는 거는 어렵죠. 아무래도 그거를 ETF로 투자를 하든지 이렇게 하는 거는 또 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거기 때문에 지정학적인 위기에 실물 자산에 투자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위험자산, 안전자산 내러티브가 더 이상 중요한 게 아니라 금융 자산, 실물 자산 내러티브가 중요합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내 집에 폭탄이 떨어졌을 때 나는 몸만 살아 나가도 보존할 수 있는 자산이 중요해졌다.

◇ 백훈종 : 네, 그게 실물 자산인데 실물 자산 중에서도 최악의 상황 가정했을 때 비트코인의 가치가 부각되는 그런 이벤트이기 때문에 가격이 버티고 오히려 올라간다. 게다가 거기에 약간의 저점 매수 수요, 워낙 많이 그동안 떨어졌으니까. 그래서 2월 저점 대비 지금 25% 반등이에요. 이 정도면 굉장한 랠리고 비트코인의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 돋보인 그런 이벤트였다 생각을 합니다.

◆ 조태현 : 자산으로서의 성장 가능성, 이미 자산으로서 인정을 받고 있고요. 화폐는 아직 물음표가 많긴 하지만 그런 점들을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도 그래도 궁금한 게 저는 그러면 금을 살 것 같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근데 이번에 흐름은 그렇지 않았단 말이죠. 금이 이번에 주목받지 못한 배경은 뭘로 보세요?

◇ 백훈종 : 우리나라 같은 곳은 아무래도 러우 전쟁이나 아니면 미국-이란, 중동 전쟁에서 조금 비껴가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안보에 대한 불감증이 아직 올라올 만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선진국 대부분이 사실 그렇죠. 근데 중동, 이란 주변에 있는 인구만 하더라도 4~5억 명이 되는데 이 사람들에게는 진짜 피부로 와닿는 그런 일이었을 겁니다. 특히 미국이 이란에 침공하기 전에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라든지, 그다음에 네팔에서 발생했던 반정부 시위 같은 것들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이 굉장히 빛났었는데, 네팔 같은 경우에서는 지금 이란이랑 똑같습니다. 인터넷 다 끊기고 독재 정부가 국민들을 폭압하다가 국민이 봉기를 일으킨 거잖아요. 그러면서 정부가 완전히 무너졌죠. 이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인터넷이 끊긴 상황에서도 작동이 되면서 인터넷과 똑같은 역할을 했어요 인터넷처럼. 인터넷은 정보 전달의 네트워크잖아요. 근데 인터넷이 끊겨도, 인터넷망이 끊겨도 그때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를 보내서 인터넷을 회복시켜주기도 하고 또 스마트폰을 다 가지고 있으니까 스마트폰의 주파수를 맞춰서 메시 네트워크라는 걸 만듭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기도 했어요. 자체 네트워크 인터넷. 근데 비트코인도 똑같이 가치 전달의 네트워크로서 비트코인을 주고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경제생활이 가능했거든요. 그게 이번에 이란에서도 똑같이 발생하고 있고요. 이란 전쟁, 먼저 B-2 폭격기가 가서 미드나잇 해머 작전 펼쳤을 때부터 이란 내 비트코인 거래소에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량이 급증합니다. 그리고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빠져나가는 비트코인의 양이 폭증하기 시작해서 미국이 본격적으로 토마호크 미사일을 날리고 시작했을 때 그게 정점에 달했어요. 그만큼 실제 폭격을 맞는 나라에, 또는 정부가 무너지거나 어떤 국민 봉기가 나는 나라 입장에서 봤을 때는 비트코인이 정말 굉장히 중요한 탈출의 수단이고 구명조끼고 어떤 구명보트다, 이렇게 볼 수 있는 부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 조태현 : 어떻게 보면 탈중앙화라는 게 양날의 검 같기도 한데 이번에는 확실히 좋은 쪽으로 방향성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큰손들 다시 매수 추세에 돌아섰다라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이거는 어떻게 확인 가능한 겁니까?

◇ 백훈종 : 일단 비트코인은 온체인으로 대량 비트코인이 들어 있는 지갑들이 비트코인을 넣고 있는지 빼고 있는지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큰손들이라고 하는 것은 전통적으로는 비트코인은 개인이 지배하는 자산입니다. 그래서 인디비주얼, 개인 투자자들, 아주 오래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이 비트코인 전체 발행량의 50% 넘게 이렇게 아직도 가지고 있단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큰손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나오고 나서 기관 투자자들이 진입을 할 수가 있었고, 그때 많이 사둬야 되니까 그래서 기관 투자자들, 그리고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라고 하는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기업이 있죠. 이런 기관과 기업, 이 두 주체가 쌍끌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스트래티지 주가는 다시 좀 올랐습니까?

◇ 백훈종 : 네, 한 140불대로 다시 올랐는데요. 스트래티지는 2022년에도 버텼지만 이번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해서 50% 떨어지고 자체 MSTR 주가도 고점 대비해서 60% 이상 폭락함에도 불구하고, 60%가 뭔가요, 70% 이상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버티는 굉장히 강한 저력을 지금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역대급으로 사고 있습니다. 그 비트코인을 사는 재원을 STRC라고 하는 영구 우선주를 만들어 내서 그걸 통해서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1조 원, 2조 원어치 비트코인을 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대단하다, 정말 엄청난 체력을 가졌다라는 거를 알 수가 있고, 사실 MSTR을 비롯해서 일본에도 메타플래닛, MSTR의 그런 전략을 따라 하는 트레저리 기업들이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아직까지 규모도 작고 좀 트랙 레코드가 짧기 때문에 우리가 막 투자해라, 이렇게까지 말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만 그 두 기업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의 큰 매수세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면에서 아주 고무적이고, 그다음에 ETF를 통해서 헤지펀드, 그다음에 사모펀드, 이렇게 장기간 롱 방향을 잡는 건 아니지만 이 기회를 포착하고 차익 거래를 하면서 수수료를 벌기 위해서 들어오는 기관들이 점점 비트코인 ETF를 많이 이용하거든요. 이것도 저는 비트코인의 결국 가격 발견 메커니즘에는 좋은 현상이다, 이렇게 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요. 국내 비트코인 거래 대금은 뒷걸음질을 치고 있어서 힘드시지 않으세요?

◇ 백훈종 : 그거는 엄청난 호재입니다.

◆ 조태현 : 아, 그래요? 어떤 면에서요?

◇ 백훈종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격이 해외보다 떨어지는 현상을 역프리미엄 이라고 합니다.

◆ 조태현 : 지금 보니까 아침에도 역프리미엄이 조금 붙어 있던데요. 그렇죠?

◇ 백훈종 : 그렇죠. 그러니까 국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투자에 대해 굉장히 많이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특히 외국 대비해서 더 그런데, 그런 국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에 관심이 없다는 거는 가상자산 가격이 어느 정도 바닥을 찍었다는 걸 역설적으로 반증하는 겁니다.

◆ 조태현 : 이게 기회가 될 수 있다.

◇ 백훈종 : 그렇죠. 해외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높은데 국내에서 관심이 덜하니까, 아, 이거 가격이 어느 정도 바닥을 찍었구나. 한국인들이 떠났다. 이건 호재다, 이렇게 저는 보고요. 그래서 역프리미엄이 지금 일주일 이상 유지되고 있는데, 이럴 때 비트코인을 사야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가격이 많이 오를 때 수익을 많이 본다, 이런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 조태현 : 비트코인, 그래서 지금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아까 기요사키 말씀도 드렸는데 이러다 뭐 100만 달러 갈 거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동의하십니까?


◇ 백훈종 : 100만 달러가 아니라 무한대로 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유동성의 함수입니다. 가장 솔직하게 돈이, 신규 화폐가 풀리는 것을 그대로 반영하는 희소 자산이란 말이에요. 기요사키가 얘기하는 거는 실물 자산, 희소 자산의 가치기 때문에 금, 은 모두 희소하죠. 하지만 비트코인이 정확히 현재 금 대비 2배 더 희소합니다. 저량-유량 비율이라고 하죠. 스톡 투 플로우 레이쇼라고. 금이 지금 40이고 비트코인이 80이에요. 즉 지금 발행되는 발행량 기준으로 금은 40년을 채굴해야 현재 금의 부족량이 나옵니다. 비트코인은 80년이 걸리고요. 앞으로 2028년이 되면 이게 또 2배가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희소성 면에서 압도적이기 때문에 물론 어떤 가격을, 자산의 가격을 결정하는 건 수요입니다. 그래서 수요가 비트코인에 얼마나 들어오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공급도 굉장히 중요해요. 공급은 장기적으로 이 자산이 살아남을 수 있냐, 죽을 수밖에 없느냐를 결정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결국 비트코인의 가격을 장기적으로는 100만 달러, 200만 달러, 300만 달러까지도, 왜냐하면 법정 화폐는 계속 풀릴 거기 때문에 그렇죠, 만들어 낼 거라고 저는 봐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백훈종 스매시파이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백훈종 :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n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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