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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BBC는 사기·범죄 수준"…영국 총리까지 저격

2026.03.18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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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BBC는 사기·범죄 수준"…영국 총리까지 저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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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공영방송 BBC의 이란 전쟁 관련 보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의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BBC의 이란 전쟁 보도에 대해 "부패하고 사기적이며 범죄적"이라며 미국의 성과를 깎아내리는 편향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순한 가짜뉴스를 넘어 범죄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BBC 내부 인사의 발언도 논란이 됐다. BBC 국제문제 편집장 존 심슨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안보 책임자 알리 라리자니를 두고 '합리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가 비판 받았다. 라리자니는 시위 강경 진압을 지휘해 다수 민간인 사망을 초래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심슨은 이후 "발언이 잘못 해석됐다"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BBC뿐 아니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 확보를 위해 영국 측에 군함 파견을 요구했으나, 영국이 이란 전쟁에서 미국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고 있다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스타머 총리를 두고 "좋은 사람이지만 실망스럽다"라며 "한때 완벽했던 미·영 관계가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윈스턴 처칠이 아니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BBC 간 갈등은 이전부터 이어져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BBC가 시사 프로그램 '파노라마(Panorama)' 다큐멘터리 속 자신의 2021년 1월 6일 연설을 편집해 조작했다며 BBC를 상대로 10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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