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확전 자제 메시지가 나왔지만,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전날에 이어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0.44% 내린 46,021.4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0.27% 내린 6,606.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8% 내린 22,090.6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중동 에너지 시설 공격 난타전으로 한때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가 확전 자제와 유가 진정을 위한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차츰 그 폭을 줄였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투자 심리가 냉각됐습니다.
이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르면 4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부담을 더했습니다.
다만 장 막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이 더는 우라늄 농축할 능력이 없다고 밝히면서 지수는 낙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는 이란 전쟁의 목표가 달성됐다는 어조로 읽혔기 때문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