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이틀 안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요구하며 사실상 '최후통첩'에 나서자, 이란은 더욱 파괴적인 수준의 보복을 예고하며 맞대응했습니다.
이란군 대변인은 현지시간 22일 이란 관영 매체를 통해 "이란은 이제 '눈에는 눈' 원칙에서 더 나아가 적대국의 어떠한 공격에도 더 심각한 결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적대국이 하나의 기반 시설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여러 개의 시설에 대해 보복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가장 큰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전쟁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은 인근 걸프 지역 국가에 대한 공격도 이어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수도 리야드를 향해 이란의 미사일 세 발이 날아오는 것을 탐지했고, 한 발은 요격했지만 다른 두 발은 비거주지역에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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