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국제 에너지 기구들도 역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이 세계 경제에 미칠 충격을 경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상에서 석유화학 제품이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며, 수급 우려 품목을 포괄적이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대비책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검찰이 정유사의 기름값 담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걸 거론하며, 국민 고통을 악용한 부당한 돈벌이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유업계를 향해서도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공적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국가적 위기 극복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국민 협조가 절실하다며 공공기관은 차량 5부제 등으로 솔선수범하고, 국민은 대중교통 이용 및 생활 절전 등 에너지 아껴 쓰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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