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화솔루션 '대규모 유증' 기습 발표에 주가 급락...주주들 분통 [지금이뉴스]

2026.03.27 오후 12:01
AD
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27일 주가가 이틀째 급락 중입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장 대비 6.79% 내린 3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3만3천600원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전날 장중 한화솔루션은 이사회에서 보통주 7천2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조달 자금은 총 2조3천976억원 규모로, 확보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미래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주가는 18.22% 급락 마감했는데, 이날도 하락 중입니다.

이날 증권가에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결정의 적절성을 지적하며 투자의견을 하향한 점이 지속해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증권 조현렬 연구원은 이날 한화솔루션의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하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채무상환 및 3년 후 상업화를 계획 중인 신제품 투자를 계획한 점은 그 시점이나 규모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향후 의미 있는 실적 또는 업황 회복시 투자의견 재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발표에 투자자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상증자 자금의 상당 부분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주주 돈으로 빚을 갚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은 불과 이틀 전 열린 주주총회에서 관련 계획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투자자들은 주주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가 제3자 배정이 아닌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한 방식이라는 점도 불만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한화 계열사들이 반복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해 왔다며, 주주를 ‘현금조달 수단’처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들여다보기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솔루션을 중점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유상증자의 당위성과 의사결정 과정, 주주 소통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사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액주주 보호와 중복 상장 문제 개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자본시장 개혁 정책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0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5,29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694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