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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최고가격제 첫날...주유소 기름값 '들썩들썩'

2026.03.27 오후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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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오늘 일선 주유소의 기름값은 폭등은 아니지만, 최근 며칠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르며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기봉 기자!

주유소 기름값이 얼마나 오르고 있나요?

[기자]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기준으로 현재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ℓ당 1,839원으로 어제보다 20원 오른 상태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비싼데, ℓ당 1,866원으로 어제보다 18원 인상됐습니다.

경유도 ℓ당 전국 평균가 1,835원, 서울은 1,854원으로 어제보다 각각 19원과 18원 오른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가격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선 주유소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한 카드 결제를 취합해 얻은 값인데요, 2차 최고가격제가 오늘 0시부터 시작된 이후 기름값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의 경우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변동 값이 0.3원이었던 걸 고려하면 오늘 한나절 만에 20원의 변동 폭이 크긴 하지만 폭등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비자 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오늘 새벽 5시 기준 8백 개가 넘는 주유소가 값을 올렸다며 도입가가 오르지도 않은 기름값을 임의로 올리지 말라고 주유소 업계에 호소했습니다.

[앵커]
기름값이 오르긴 했지만, 최고가격 인상 폭에 비하면 아직은 잠잠한 편인데요.

앞으로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기름은 대부분 2차 최고가격 지정 이전에 들여온 물량인 데다, 정부가 무리한 가격 인상 업소를 주시하고 있기 때문에 주유소에서도 가격을 급히 올리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며칠의 시차를 두고 재고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값이 뛸 것 같은데요, 그때는 인근 주유소와 눈치작전을 하면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최고가격은 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공급가의 상한선이기 때문에, 주유소의 마진까지 더해지면 휘발유, 경유 모두 ℓ당 2천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합니다.

정부는 혼란을 틈탄 시장 질서 교란 행위에 대해 무관용 처벌 원칙을 밝힌 상태인데,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일부 기업이 개별 이익만을 생각하는 반 공동체적 일탈 행위로 전체 기업의 얼굴에 먹칠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엄정 대응을 다시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기봉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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