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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플라스틱 용기 비용 수급업체 전가' 의혹 직권 조사

2026.03.31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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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영향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제품을 대량으로 쓰는 업계에 불공정·부당 거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도급대금 연동제와 관련한 위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아모레퍼시픽, 농심, 롯데웰푸드를 상대로 직권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재 등을 대량 발주하는 5개 식품·화장품·세제 업체의 하도급 대금 연동제 위반 여부에 대해 현장 조사를 개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 5개사의 제품에 사용되는 용기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합성수지 가격 인상분을 부당하게 떠안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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