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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상용 녹취' 추가 공개..."10년 이상 구형할 것"

2026.03.31 오후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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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오늘(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와 이화영 전 부지사 변호인 사이 통화 녹취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에는 박 검사가 변호인에게 '혐의를 부인해서 지금 입장으로 계속 간다면 10년 이상을 구형할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 의원은 검찰이 구형량을 언급한 이상 피의자 입장에서는 부인하면 중형을 선고받을 거라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 검사가 '한명숙 씨도 사면이 안 되는데 이화영 씨가 되겠냐'고 말하는 부분을 언급하며, 정치적 상황을 끌어들여 피의자의 판단을 흔들고 고립감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읽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추가 녹취를 계속 공개할 거라면서, 지금까지 나온 해명이 떳떳한 해명인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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