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경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비축유 스와프' 도입..."6월까지 원유 수급 문제없어"

2026.03.31 오후 06:40
비축유 빌려 쓰고 대체원유로 상환…즉시 투입 효과
"대체 원유 2천만 배럴에 비축유 스와프 신청 예정"
"비축유 방출하면 6월까지 원유 수급 문제없어"
전쟁 장기화 시 수급난 악화…러시아산 도입 불투명
AD
[앵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전격 시행합니다.

정유사에 비축유를 빌려주고 대체 물량으로 돌려받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일단 6월까지는 원유 수급 관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석윳값이 2천 원을 향해 치솟는 가운데 현재 국내 정유사가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미국과 브라질, 알제리 등에서 확보한 대체 원유는 모두 2천만 배럴 이상.

거리가 있는 만큼 국내 도착까지 50일 이상 걸리는 곳도 많습니다.

이에 정부는 '비축유 스와프' 카드를 꺼냈습니다.

대체 물량이 올 때까지 정부 비축유를 먼저 빌려 쓰고 유조선이 도착하면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대체 원유를 즉시 투입하는 효과를 내는 셈입니다.

[양 기 욱 /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 비축유를 대체물량으로 돌리면서 기업들이 계속 대체물량을 찾아 나서게 만드는 유인을 만들어야 겠다…. 기업들의 재고 소진 시점을 늦추고 그리고 정부의 비축유 최종 방출 시기도 늦출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첫날 200만 배럴 규모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4개 정유사는 확보한 대체 원유 2,000만 배럴에 대해 스와프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국제기구 공조에 따른 비축유 방출 물량까지 포함하면 6월까지 국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에 사용되는 헬륨과 황산, 에틸렌 등도 상반기까지는 수급에 문제가 없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란 전쟁이 더 장기화했을 경우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가까스로 2만7천 톤을 도입한 러시아산 나프타 수입 역시 미국의 제재 완화 기한 내 추가로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나프타 수급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정도의 방안을 가지고 있다면서, 차량 5부제를 넘어선 더한 조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보건·의료분야 필수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석유화학제품의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매점매석 금지 조치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정철우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신소정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23,60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0,81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