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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휴장 '주말 기습'?...이란 원유시설 정조준

2026.04.03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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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2~3주간 이란에 대한 강력한 추가 타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전 세계와 글로벌 시장은 그동안 '레드라인'으로 여겨졌던 원유와 발전 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파괴 위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 전쟁 관련 대국민연설의 핵심은 두 줄입니다.

"핵심 목표는 거의 달성됐다"와 "앞으로 2~3주 동안은 더 강하게 공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 세계는 더 강하게 공격할 수 있다는 대목에 더 주목합니다.

문제는 발전소와 원유 시설 공격 가능성입니다.

그동안 공격을 자제해 온 이란의 국가 생존 인프라를 정조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앞으로 2~3주 동안 그들에게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마땅히 있어야 할 석기 시대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미군 전력 배치는 이미 인프라 타격을 위한 '실전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중동 해역에는 항공모함 3척이 집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 주요 원유 시설이 밀집한 하르그섬이나 해안가를 장악하는 데 필수적인 A-10 공격기가 30대나 투입됐습니다.

공수사단과 특수부대 수천 명이 전진 배치되며 '제한적 지상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증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주말 연휴에 원유 시설을 기습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은 3일 성 금요일에 증시가 쉽니다.

조기 종전 기대감은 사라지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붕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국제 유가는 치솟았습니다.

[벤 맥밀런 / 투자자문사 최고투자책임자 : 거의 전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란 전쟁의 해결 전망을 다루는 뉴스 헤드라인에 따라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란은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며 결사 항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중앙군사본부 대변인 : 명예롭고 고결한 이슬람 국가에 침략을 감행한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것입니다.]


'조기 종전' 대신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을 선택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2~3주간의 타격 수위가 중동 정세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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