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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은값에 밀수 급증...1분기 만에 지난해 적발액 돌파

2026.04.08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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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은값에 밀수 급증...1분기 만에 지난해 적발액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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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은값이 3배 안팎으로 급등하면서 은 밀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1분기 은 밀수 적발이 14건, 적발액은 45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건수가 10건이었던 지난해를 이미 넘어선 수치로 적발액은 지난해 전체 16억 9천만 원의 2.7배에 달했습니다.

관세청은 은을 정상 수입할 경우 관세 3%와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되는데, 시세 상승으로 밀수를 통한 차익 규모가 커지면서 불법 반입 유인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은 알갱이를 5㎏씩 나눠 여행용 가방에 숨긴 뒤 인천공항으로 반입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20㎏씩 총 30회에 걸쳐 567㎏을 밀수한 일당 9명이 검거됐습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시가 12억 원 상당의 은 액세서리 20만여 점을 개인사용 물품으로 위장한 뒤 특송 화물로 들여온 업자도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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