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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임성근 위증' 재판 증인 출석 "이종호, '사단장'과 허그"

2026.04.08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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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 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국회 위증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8일) 임 전 사단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사건 3차 공판에서 박 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2년 여름쯤 평소 알고 지내던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술을 마셨고, 이 자리에 해병대 사단장으로 불린 사람이 합류했는데 두 사람이 포옹을 하는 등 친밀해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당시 소개받은 '사단장'이 임성근 전 사단장인지는 명확히 기억나지 않았고, 특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인지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특검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 이후 임 전 사단장에게서 자신을 본 게 확실하냐면서 연락이 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해 9월 채 상병 특검에 출석해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그동안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는 서로 일면식이 없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뒤집는 진술이 나오면서 구명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황으로 지목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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