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 직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 시간 8일 제다에서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이제 휴전 합의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평화로 전환하는 데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박의 안전한 통과를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무함마드 왕세자와 논의했습니다.
또 사우디에 배치된 영국산 지대공 미사일 방공 체계 스카이세이버와 관련해 "변함없는 동맹으로 사우디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무함마드 왕세자가 스타머 총리와 회담하면서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역내 정세와 안보·경제 파급 효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정 강화 노력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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