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이어 북한도 최선희 외무상과 왕이 외교부장의 회담 소식을 관영 매체에 실었지만 대미 정책이나 한반도 문제 등이 논의됐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금수산영빈관에서 열린 어제 회담에서, 양국의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인 올해 다방면의 교류와 협조를 더욱 심화하고 특히 대외정책기관 간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 채널 간 공조를 긴밀히 하겠다는 취지로 우호조약 체결 기념일인 7월 11일을 전후해 고위급을 비롯한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의 방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달 방중을 앞두고 이뤄져 관심이 집중된 상태인데, 대미 관계 등과 관련한 논의가 있었는지는 북·중 양측 보도에서 모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왕 부장의 방북 일정이 오늘까지 예정된 만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