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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에도 소비 꾸준한 미국 부유층...고급 브랜드로 공략

2026.04.11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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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전은 했지만, 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세계 최대의 시장인 미국에서 소비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해 전쟁에도 소비 성향이 바뀌지 않는 고소득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고급 브랜드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의 감성을 내세운, 프랑스의 대표 럭셔리 백화점 중 하나인 프렝탕, 미국에서 내로라하는 고소득층과 세계 곳곳의 부유층 관광객이 모이는 뉴욕 월가에 진출했습니다.

이란 전쟁 와중에도 주 고객인 상류층이 가격이 아니라 취향을 기반으로 소비를 이어가는 만큼 경기 영향을 덜 받는 편.

다만 같은 고급 브랜드도 특성에 따라 위기에 강한 정도가 다릅니다.

구찌와 생로랑을 내세운 케링은 구찌 의존도가 높아 경기가 나쁠 때 가장 먼저 흔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루이뷔통과 디오르, 티파니를 거느린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는 패션과 주얼리, 주류 등 사업이 다양해 한쪽이 흔들려도 다른 쪽이 버텨주는 게 특징.

에르메스는 초고가에 공급 제한 전략을 써서 경기가 나빠도 매출이 거의 줄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프렝탕 백화점은 뉴욕 진출 1년을 기념해 LG전자와 손잡고 세계 최초 투명, 무선 TV와 올레드 TV로 꽃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에 나섰습니다.

국내 가전 업계도 이란 전쟁에 따른 경기 영향을 덜 받는 고급 브랜드 제품군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백승태 / LG전자 HS사업본부장 : LG 시그니처가 이제 프리미엄 브랜드로 저희들이 자리를 이제 잡을 건데… 10년 차를 맞이해서 저희들이 잘할 수 있는, 전체의 가전 제품, 집 안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제품에 대한 시그니처를 준비를 했다.]

이란 전쟁으로 3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 지수는 53.3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로 떨어져 소비가 위축 조짐을 보이는 상황.

전쟁 같은 위기 속에도 소비가 흔들림 없는 고소득층 고객을 공략하기 위한 기업들의 고급 브랜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구찌·루이뷔통·에르메스 유튜브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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