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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발 롤러코스터 장세에 미국 대형 은행들 실적 호조

2026.04.15 오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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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여파로 세계 금융 시장이 출렁이는 동안 미국의 주요 대형 은행들이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최대의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는 실적 발표에서 올해 1분기 순익이 1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전문가 전망치인 152억 달러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1분기 중 시장 변동성 확대로 거래량이 늘면서 시장 관련 수입이 1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게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시티그룹과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다른 주요 대형 은행도 월가 전망치를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이후 6주간 지속된 미·이란 전쟁 여파로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대부분 자산 가격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며 큰 폭으로 출렁였습니다.

JP 모건은 지난 2024년 2분기 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증가로 역대 최대인 181억 달러 순익을 거뒀습니다.

또 원유를 포함한 원자재는 물론 회사채, 통화, 신흥 시장 부문의 거래 활성화로 채권 시장 부문 수입이 전년 대비 21% 늘었습니다.

주식 시장 관련 수입도 고객 거래 증가 덕에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투자 은행 부문 수수료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는데 1분기 중 기업 인수·합병 자문과 기업 공개 자문이 늘어난 게 수입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1분기 중 미국 경제는 회복력 있는 모습을 유지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소득과 지출이 여전히 유지되고 기업들도 여전히 건실한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시티그룹도 실적 보고서에서 1분기 순익이 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3.06달러로 시장 조사 업체인 LSEG 집계 전문가 전망(2.65달러)을 웃돌았습니다.

시티그룹 역시 변동성 장세 속 거래량 증가로 시장 부문 수입이 증가한 게 호실적의 주된 배경이 됐습니다.

특히 시티그룹이 강점을 가진 채권 시장 부문 수입이 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늘어난 게 깜짝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는 1분기 순익이 5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7.55달러로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16.49달러)을 웃돌았습니다.

거래량 확대 속에 주식 시장 수입이 전년 대비 27% 늘고, 투자 은행 부문 수수료 수입이 48% 급증한 게 호실적에 기여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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