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를 둘러싼 위험 요인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불확실성 확대를 경고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미국 경제가 소비자와 기업의 지출 및 부채 상환 덕분에 1분기에는 회복력을 보였지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지정학적 긴장과 전쟁, 에너지 가격 변동성, 무역 불확실성, 막대한 세계 재정 적자, 자산 가격 상승 등 점점 더 복잡해지는 위험 요소들이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위험과 불확실성이 궁극적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이는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다양한 환경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입장은 JP 모건 체이스가 트레이딩 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호실적에도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여전함을 보여줍니다.
앞서 다이먼 CEO는 최근 연례 주주 서한에서도 사모 대출 부실과 지정학적 위험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모 대출의 부실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에너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으로 예측 불가능한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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