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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상 다음 주로 밀리나...중재자 파키스탄 총리 출국

2026.04.15 오후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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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협상 다음 주로 밀리나...중재자 파키스탄 총리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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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회담을 중재 중인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오늘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 순방길에 오릅니다.

파키스탄 총리실은 샤리프 총리가 오는 18일까지 사우디와 카타르,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부총리와 정보부 장관 등 고위급 대표단이 대거 동행합니다.


중재 핵심 인사인 샤리프 총리의 부재로 당초 이번 주 후반으로 점쳐졌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다음 주 초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틀 안에 무언가 일어날 수 있다"며 조기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중재국의 일정 변화로 일단 속도 조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다만 샤리프 총리의 이번 사우디 방문이 단순한 외교 일정을 넘어, 파키스탄에 대한 사우디의 30억 달러 추가 지원 약속 등 협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2주간의 휴전 시한이 오는 21일로 다가온 가운데, 샤리프 총리가 복귀하는 주말 이후가 이번 종전 협상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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