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씨를 수사한 검사가 국정조사 증인 출석 통보를 받은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0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은 이 모 검사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검사는 지난달 신장 절제 수술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국조특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특위는 어제(16일) 대장동 사건 청문회에서 이 검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이 검사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초까지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2기 수사팀에서 남욱 씨 등에 대한 조사를 담당했는데, 남 씨는 "2박 3일 동안 검찰청사 지하 구치감 바닥에서 잤다"면서 검찰의 강압수사를 주장했습니다.
남 씨는 또 어제 청문회에서도 검찰이 가족사진 등으로 협박하며 조작된 진술을 압박했다면서 수사과정을 문제 삼았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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