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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해상 봉쇄로 이란 하르그섬 원유 저장고 포화"

2026.04.2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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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군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될 경우 이란 최대의 석유 수출 시설이 있는 하르그섬의 저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현지시간 21일 SNS를 통해 며칠 내로 하르그섬의 저장고는 꽉 찰 것이며, 취약한 이란의 유정들은 사용이 중단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경제적 분노 작전을 통해 테헤란의 자금 창출과 이동, 송금 능력을 체계적으로 약화시키는 최대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CNN 방송은 "봉쇄가 효력을 발휘하고 이란의 저장 공간이 없어지면, 이란은 수출입의 80%를 차지하는 원유 생산을 축소하거나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란에 상당한 경제적 타격을 입히려면 봉쇄를 꽤 오랫동안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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