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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

2026.04.23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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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올해 첫 환자가 울산에서 보고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70대 남성이 텃밭 작업을 한 뒤 38도 넘는 발열과 근육통, 오한 증세를 보였고 검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양성으로 확인돼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이 병은 진드기에 물린 뒤 2주 내 증상을 보이며, 중증으로 발전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고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2013년 이후 총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22명이 숨져 치명률이 18%에 이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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