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23일) 국회의원 재보궐 전략공천 예정자와 출마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지금부터 해당 행위를 하면 후보자라고 해도 즉시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먼저 민주당 상황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일찌감치 광역단체장 공천을 끝낸 여당은 어느새 12호 공약까지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실수로 해약한 예·적금 복원'과 '창업자를 위한 지원 확대', '다자녀 공공혜택 통합' 등을 약속했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11시부터는 정청래 대표 주재로 16개 광역단체장 후보가 연석회의도 진행할 예정인데, 사실상의 출정식입니다.
남은 숙제는 재보궐선거 교통정리입니다.
오전에 전략공관위가 열렸는데, YTN 취재 결과 인천 지역의 공천을 다룬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 계양을과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지역구, 연수갑의 전략공천 결과를 오후에 발표할 가능성이 큰데요.
송영길 전 대표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의 행선지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김용남 전 의원 등도 수도권 재보선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최대 쟁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공천 문제와 함께 '고차 방정식'을 풀어야 합니다.
김 전 부원장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도, 당내에서 자신의 출마를 반대하는 건 조승래 사무총장과 김영진 의원, 둘 뿐이지만 공개 찬성한 의원은 23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도부 관계자는 YTN에, 결국, 불출마의 명분을 어떻게 만드느냐,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정청래 대표 정치력이 드러날 거라고 관측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사퇴 압박이 강해지고 있는데, 정면 돌파를 선택했네요?
[기자]
어제 면전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로부터 '결자해지하라'는 말을 들었던 장 대표, 오늘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금은 민주당과 싸워야 할 시간 아니냐며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고, 그 대상이 후보자라면 즉시 교체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진태 지사와는 무관하고, 시도당 선관위 구성을 논의하던 중 필요성을 느껴 준비한 발언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당장 오늘 열릴 의원총회에서 대표 거취 등이 도마 위에 오를지도 관심인데, YTN이 접촉한 소장파 의원들은 일제히 불참하겠다거나 특별한 발언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시간도 부족할뿐더러 더는 지도부에 기대하는 것이 없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후 4시 회의를 열고 평택을 지역 등에 대한 단수공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부 문제로 시끄럽지만, 우선은 외부의 적과 싸우며 전열을 정비하는 모습도 엿보입니다.
오전 10시부터는 단독으로 국방위와 외교위를 개회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을 공격했습니다.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도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에 대한 진상을 따져 묻기 위해 국정원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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