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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중심 무대 광한루, 국보 지정 예고

2026.04.24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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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중심 무대인 전북 남원 광한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누각이고,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광한루를 63년 만에 국보로 승격해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400년의 역사를 가진 광한루는 조선 후기 목조 건축의 특징인 화려한 장식과 함께 온돌과 계단 등 실용적 요소가 결합한 대표적인 누각이라고 꼽힙니다.

특히, 조선 시대 판소리이자 소설인 춘향전의 무대이며, 송강 정철 등 수많은 관리와 문인들에게 영감을 제공해 문화사적인 가치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을 확정합니다.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관리와 선비들이 교류하며 시문을 창작하던 관영 누각으로 많은 문인에게 영감을 제공해 문화사적인 가치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또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얘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광한루를 이와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스며든 전북 남원 광한루가 국보가 된다.

국가유산청은 '남원 광한루'를 국보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63년 만의 승격이다.

광한루는 조선 후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누각 건물로, '호남제일루'(湖南第一樓)로 불렸다.

황희(1363∼1452)가 남원에 유배돼 세운 광통루(廣通褸)가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선비와 관리들이 시를 짓고 논하거나 각종 연회를 즐겼다.

건물 주변의 호수와 봉래·방장·영주 등 3개의 섬, 오작교는 전라도 관찰사를 지낸 송강 정철(1536∼1593), 남원부사 장의국(생몰년도 미상) 등이 주도해 축조했다.

광한루는 약 4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의미가 크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1597년 정유재란 당시 건물이 소실됐으나, 이후 1626년 지금과 같은 규모로 중건했고 여러 차례 수리·보수 공사를 거쳤다.

공사 내용을 기록한 상량문(上樑文), 고을의 연혁 등을 기록한 읍지(邑誌), 근현대 신문 기사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광한루는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예부터 이름높았다.

조선시대 대표 판소리와 소설 '춘향전'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국가유산청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관리와 선비들이 교류하며 시문을 창작하던 관영 누각으로, 많은 문인에게 영감을 제공한 공간으로서 문화사적인 가치 또한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광한루는 본루와 익루(요선각), 월랑으로 구성돼 있다.

본 건물에 해당하는 본루는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에 팔작지붕 형태이며 실내 공간을 넓게 쓸 수 있게 돼 있다.


익루(요선각)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본루가 뒤로 기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1881년 월랑을 건립했다.

기둥머리와 보를 연결하는 익공에는 청룡, 황룡 등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명승으로 지정된 광한루원의 자연과 어우러져 예술적 가치도 높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조선 후기 목조건축의 특징인 화려한 장식과 함께 익루의 온돌, 월랑의 계단 등 실용적 요소가 결합한 목조 건축유산"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향후 '국가유산위원회'로 개편 예정) 심의를 거쳐 국보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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