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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널 훔쳤어" 질투에 며느리 총살...미인대회 우승자 살인사건 전말

2026.04.24 오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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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널 훔쳤어" 질투에 며느리 총살...미인대회 우승자 살인사건 전말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스(27)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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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발생한 미인대회 우승자 살인 사건의 동기가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니의 질투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레포르마와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 범행 전후 상황이 담기며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바하칼리포르니아 '미스 틴 유니버스' 우승자인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스(27)는 지난 4월 15일 멕시코시티 부촌 폴랑코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 무늬 가운을 입은 카롤리나가 아기 놀이터와 유모차, 장난감이 놓인 거실을 지나 집 안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그녀가 사라지자 곧이어 시어머니인 에리카 에레라도 그 뒤를 따라갔다. 잠시 후 총성이 울렸고, 이어 비명과 함께 여러 발의 총성이 이어졌다.

이후 카롤리나의 남편 알레한드로 고메스가 아기를 안고 나타나 무슨 일이냐고 묻자, 에리카는 "아무것도 아니야. 그 여자가 나를 화나게 했어"라고 답했다. 아들이 시신을 보고 재차 "무슨 짓이야? 그 사람은 내 가족이야"라고 말하자, 에리카는 "넌 내 거야, 그 여자가 널 훔쳐갔어"라는 소름 돋는 답변을 했다.

남편은 다음 날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카롤리나의 어머니 레이나는 유니비전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위는 어린 아기를 걱정해 신고를 늦춘 것"이라고 옹호했다.


에리카는 바하칼리포르니아주 엔세나다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는 인물로, 현재 도주 중이다.

멕시코시티 경찰은 에리카를 주요 용의자로 특정하고 사건 다음 날까지 신고가 지연된 경위 등을 포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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