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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동영 발언, 정보 유출 아냐...안보 협의 지연은 사실"

2026.04.24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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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는 정보 유출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다만 쿠팡 사태로 인해 한미 안보 합의 이행이 지연되는 건 사실이라며, 미 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먼저 정 장관 발언에 대한 청와대 입장부터 자세히 소개해 주시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수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현지 시각 어제(23일),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위 실장은 정동영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유출한 것은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미국이 알려준 기밀을 누설했음을 전제로 한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고 했던 이 대통령 SNS 글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는 겁니다.

여러 경로로, 공개된 출처를 통해 얻은 정보를 얘기한 거라고 정 장관이 반복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이 발언을 문제 삼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엔, 약간의 인식 차이가 있다며, 미국은 자기들이 준 정보가 흘러간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이어, '구성 발언'으로 인한 현재 상황을 잘 정리하고, 정상적인 협력 상태로 조속히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황을 명확하게 밝히고, 앞으로 나갈 길을 정리해 단기간에 수습하려 한다며, 한미가 서로 출구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 입장이 미국에 정확히 전달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언론 보도가 나오고 정치권이 주목하면서 일이 복잡하게 된 건 사실이라며, 밖에서 너무 많은 논란이 벌어지면 이러한 노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고 우려를 내비쳤습니다.

[앵커]
네, 쿠팡을 둘러싼 한미 간 입장 차이가 안보 협의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있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위성락 실장은 쿠팡 문제가 기업의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결국 한미 간 안보 협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한국 핵잠수함 건조, 농축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 안보 분야 협상을 타결했지만, 후속 협의는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위 실장은 쿠팡 문제와 안보 협의가 연결되는 것은 동맹 관계 전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쿠팡 문제는 법적 절차대로, 안보 협의는 협의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미국 공화당 소속 의원 50여 명이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쿠팡 등 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라'는 항의성 서한을 보낸 데 대해선, 해당 의원들과 접촉해 설명하고, 이해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성 발언'과 쿠팡 등 최근 사안들로 인해 한미 관계에 균열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반박했는데요.

한미 관계는 밀접한 만큼 다양한 현안들이 나타난다며, 이상 기류가 누적돼 지금의 현상을 초래했다고 보는 건 과도한 해석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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