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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 압박에...트럼프 '존스법 유예' 90일 연장

2026.04.25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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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선박만 미국 항구 간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한 존스법 유예 조치를 90일 연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존스법에 대해 60일을 유예했지만, 다음 달 만료를 앞두고 90일 유예를 추가한 겁니다.

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유예 연장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확실성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920년 제정된 존스법은 미국에서 건조되고 미국인이 소유한 미국 국적 선박만이 미국 항구 간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유예 조치로 미국 항구 내 선단 규모가 약 70% 증가하면서 운송 비용이 절감됐으며 외국 국적 선박으로 운송된 미국산 원유는 900만 배럴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조치에 흡족해하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유예 조치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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