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완연한 봄기운에 꽃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충남 태안에서는 꽃과 바다, 휴식을 함께 즐기는 '국제 원예 치유 박람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안면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로 풍경이 아름다운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제 뒤로 푸른 바다와 형형색색의 정원이 어우러진 풍경이 보이시나요?
마치 동화 속 한장면에 들어온 것처럼 아름다운데요.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꽃과 풍경을 즐기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원예 치유'를 주제로 개막한 이번 박람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0일간 이어집니다.
전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술을 활용한 원예 전시와 치유 체험이 다채롭게 마련됐는데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아프리카 등 6개국 작가들이 직접 꾸민 세계 작가 정원부터, 동화 속 정원을 모티브로 한 국제교류관까지 세계 각국의 꽃과 정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정원을 배경으로 연신 추억을 남기며 꽃이 전하는 치유를 만끽하고 있는데요.
이 밖에도 분갈이와 테라리움 등 다양한 원예 체험은 물론, 첨단 농업 기술과 농장 체험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박람회를 주관한 사무총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오진기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사무총장 : 단순히 꽃을 감상하던 기존의 꽃박람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식물과 자연이 사람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치유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기존 행사가 '보는 전시' 중심이었다면, 저희는 '체험하고 변화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관람객의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맞춤형 체험 구조'는 본 박람회만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나아가 이번 박람회는 원예치유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실내 특별관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원예 치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행사장 곳곳에서는 AI 감정 분석을 통해 어울리는 꽃과 맞춤형 관람 코스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 원예가 전하는 치유 속에서 몸과 마음 충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안면도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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