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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조 거대 시장 정조준...국내외 항암제 주도권 경쟁 치열

2026.04.27 오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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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40조 원을 넘어선 항암제 시장을 겨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암 학회인 '미국 암 연구 학회'엔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총집결했습니다.

국내 기업은 역대 최대인 약 50곳이 참여한 가운데 암과의 전쟁에서 화두인 '종양 미세 환경' 극복을 위한 다양한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샌디에이고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암 연구 학회, AACR이 열린 샌디에이고엔 전 세계 2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업이 모였습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기업들은 역대 최대인 약 50곳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암과의 전쟁에서 화두는 암세포가 항암제나 면역을 피하는 문제를 암세포 주변 환경 제어로 해결해 항암제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

[하워드 항 / 미국 캘리포니아 스크립스 연구소 면역·미생물학과 교수 : 암 치료 성분을 내뿜도록 개량된 Sag A 유산균은 항암제와 같이 썼을 때 종양 억제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항암제가 듣지 않는 내성 상당수는 유전자 변이가 아니라 암세포가 만든 방벽 때문에 약이 암세포에 닿지 못하는 '가짜 내성'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이 이 방벽을 허물어 약물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신약 후보 물질의 실증 데이터를 공개했습니다.

동물 실험에서 표적 항암제인 '베바시주맙'만 투입했을 때 33%였던 전이 억제 효과가 이 물질을 함께 투여하자 100%로 올라간 결과가 관찰됐습니다.

[임선기 / 페니트리움 바이오사이언스 이사 : 국내에선 지금 전립선암과 고형암 면역 항암제와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미국에서는 여러 암종, 파트너 약물을 불문하고 임상을 계획하고 이번에 임상 2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세계 항암제 시장 규모는 340조 원을 돌파했고 오는 2035년엔 680조 원대 급성장이 예상됩니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거대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차세대 치료 기술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샌디에이고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촬영 : 최고은
화면제공 : 프리클리나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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