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이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미국의 주요 적대국들에 미군의 전쟁 수행 능력과 한계를 실시간으로 평가할 기회가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국가는 이번 전쟁을 통해 인공지능이 지원하는 정밀 공습 등 미국의 신형 무기를 관찰하는 동시에, 미국의 미사일 재고가 얼마나 빨리 소진되는지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특히 이번 전쟁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으로 이란의 저가 드론이 미국의 철통 같은 방어망을 위협한 점을 꼽았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단기간에 값비싼 토마호크 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등 핵심 탄약을 대량으로 소모하며 군수물자 보급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공격·방어용 미사일을 완전히 보충하는 데만 최대 6년이 걸릴 수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은 미국의 적대국들에 맞춤형 대미 전략을 수립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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