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자진해서 전역을 택한 숙련 조종사는 모두 8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전투기 조종사가 7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송기는 148명, 헬리콥터는 18명 등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70% 가까운 622명이 대한항공에, 16.4%인 147명은 아시아나항공으로, 나머지 11.5%인 103명은 저가항공에 재취업했습니다.
8∼17년 차의 숙련 조종사는 독자적으로 작전 운영을 할 수 있고 저등급 조종사 비행훈련을 지도할 수 있는 공군 조종 병과 핵심 인력들입니다.
숙련 조종사 양성에는 1인당 10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데, 조종사 유출이 가속화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손해일 수밖에 없어, 군은 무분별한 조종사 유출을 막기 위해 10년에서 15년의 의무복무 기간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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