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종전 협상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사실상 막다른 골목에 몰렸다며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혁명수비대 산하 정보기구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지는 '불가능한 군사작전'이나 '이란과의 나쁜 거래' 중 하나뿐이라며 미국의 의사결정 여지가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측은 그 근거로 자신들이 미국에 봉쇄 시한을 제시한 점과 중국·러시아뿐 아니라 유럽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최근 이란은 전쟁 피해 배상과 제재 해제 등 14개 항이 담긴 수정안을 미국에 역제안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수용하기 어렵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양측의 기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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