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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하러 온 전처 살해하고 투신한 60대 남성 숨져

2026.05.03 오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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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정리하러 온 전처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자수한 뒤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1시 50분쯤 아내를 죽였다는 60대 A 씨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거실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B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신고 2분 뒤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8월 잠정조치 해제 이후 이혼 절차를 밟아 지난달 이혼한 관계로, 그 과정에서 전처 B 씨는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B 씨가 짐 정리를 위해 A 씨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제삼자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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